야구에서 "원인트랙"이라고 들으신 것은 실제로는 "워닝트랙(Warning Track)"을 잘못 발음하거나 잘못 들은 표현입니다.
워닝트랙이란?
- 워닝트랙은 야구장에서 외야 펜스 바로 앞에 설치된, 잔디가 아닌 흙 또는 고무 등 다른 재질로 된 구역을 말합니다.
- 주로 폭 3~5m 정도로, 외야 펜스와 평행하게 경기장 가장자리(외야 끝)에 위치합니다.
- 외야수가 뜬 공을 쫓아가다가 잔디에서 워닝트랙(흙길)으로 바뀌는 느낌을 통해 "펜스가 가까워졌으니 조심하라"는 경고를 받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.
왜 필요한가?
- 외야수는 타구만 보면서 달리다 보면 펜스와의 거리를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에, 워닝트랙을 밟으면 곧 펜스에 다다른다는 신호를 받아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- 실제로 워닝트랙이 없던 시절에는 외야수가 펜스에 부딪혀 다치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, 이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.
정리
- "원인트랙"은 "워닝트랙"의 잘못된 표현입니다.
- 워닝트랙은 외야 펜스 앞 흙길로, 외야수에게 펜스 접근을 경고하는 안전장치입니다.
- 야구 중계에서 "워닝트랙에서 잡혔다"는 말은, 타구가 펜스 앞 워닝트랙 구역까지 갔지만 잡혔다는 뜻입니다.
즉, "원인트랙"은 "워닝트랙"을 잘못 들은 것이고, 워닝트랙은 외야 펜스 앞에 있는 흙길 같은 구역을 말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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