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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풀어오른 보조배터리, 스웨링현상 보조배터리 폐기 방법

webdatacloud 2025. 9. 29. 11:37

핵심: 부풀어오른 보조배터리(리튬이온 폴리머)는 즉시 사용 중지하고, 압력을 가하거나 구멍을 내지 말고, 절연 포장 후 지자체 폐건전지·폐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이나 지정 수거처로 안전 폐기하는 것이 원칙이다.

왜 위험한가

  • 스웰링은 전해질 기화로 생긴 가스가 팩을 밀어 배터리가 팽창한 상태로, 과열·과충전·노화·물리적 손상 등이 원인이며 화재·폭발 위험이 높다.
  • 압착, 펑크(바늘구멍), 테이프로 임시 밀봉 같은 ‘가스 빼기’ 시도는 점화·폭발 위험이 커 절대 금지다.

즉각 안전조치

  • 전원 차단 후 가능한 범위에서 자연 방전되도록 두고, 뜨거움·냄새·연기·찌그러짐이 있으면 가연물과 떨어진 실외 불연성 표면 또는 내화성 용기에 임시 격리한다.
  • 보관·운반 시 단자 노출을 막기 위해 랩이나 절연테이프로 단자를 감싸고, 흔들림·충격을 최소화한다.

폐기 방법(대한민국 기준 실무)

  • 일반 쓰레기·재활용 통에 버리지 말고, 주민센터·구청·아파트 단지의 폐건전지 수거함 또는 폐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을 이용한다.
  • 대형 용량 또는 상태가 심각한 경우 지자체 자원순환센터, 전자제품 매장 수거함, 공식 서비스센터, 배터리 전문 수거업체에 문의·위탁한다.

하면 안 되는 것

  • 소금물 담금 방전법: 불완전 침수·부식·가스 발생 등으로 추가 위험이 보고되어 권장되지 않는다.
  • 우편 발송: 운송 중 사고 위험과 규제 때문에 임의 발송은 금지된다.

추가 팁

  • 운반 전 단자 절연, 개별 포장, 상자 내 고정으로 단락을 예방한다.
  • 완전 폐기 전 문의처: 주민센터·구청 자원순환 부서, 대형마트/전자매장 수거함,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 안내, 지역 폐배터리 전문수거업체 등.

재발 예방

  • 고온·직사광선 회피, 과충전·과방전 지양, 장시간 방치 배터리의 정기 점검, 충격 최소화로 스웰링 위험을 낮춘다.
  • 스웰링 징후가 보이면 지체 없이 교체·폐기하고 계속 사용하지 않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