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동차

자동차 구매할대 공채 라는게 있는데 뭐야

webdatacloud 2025. 10. 10. 14:04

자동차 살 때 말하는 ‘공채’는 차량 등록 시 지자체가 발행한 공공채권을 의무적으로 일정 금액 매입하는 제도를 뜻한다는 의미다.

  • 공채의 종류는 보통 두 가지로 나뉜다: 도시철도채권(서울·부산·대구 등)과 지역개발채권(그 외 지역)이며, 어느 것을 사는지는 등록 지역에 따라 달라진다.
  • 왜 내냐면, 도로·철도 같은 사회기반시설(인프라) 건설·유지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재원 조달 방식이기 때문이다.
  • 실무에서는 ‘공채 매입’과 ‘공채 할인’ 두 방식이 있다. 매입은 채권을 사서 만기까지 보유 후 원리금을 돌려받는 것이고, 할인은 사자마자 금융기관에 즉시 매도해 현금화하는 방식이라 당장 드는 비용(할인차액)만 부담하고 기다리지 않는다.
  • ‘공채 할인 비용’은 보통 매입액에 당일 할인율을 곱해 계산하며, 할인율은 지역·채권종류·등록일 등에 따라 매일 변동된다.
  • 매입해야 하는 채권 금액은 지역, 차종/배기량, 차량가 등 기준에 따라 다르며, 경차(1,000cc 미만)는 면제되고 중형 이상은 수백만 원대로 책정되는 사례가 있다.
  • 서울은 상환기간 7년, 그 외 지역은 5년 등 지역별 상환 조건과 표면금리가 정해져 있고, 이런 조건에 따라 직접 보유 시 회수 시점과 이자를 예측할 수 있다.
  • 신차뿐 아니라 이전·등록 등 특정 행정 절차에서도 공채 의무가 붙을 수 있어 견적서의 ‘공채/공채할인’ 항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.

한 줄 정리: 공채는 자동차 등록 때 의무적으로 사는 지자체 채권으로, 대부분은 즉시 할인매도(공채할인)로 처리해 당일 비용만 부담하고 만기를 기다리지 않는 방식을 택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