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동변속기는 토크컨버터식만 있는 게 아니라, 동력 전달 원리에 따라 여러 방식이 있다. 일반적으로는 토크컨버터식(전통적 AT), 무단변속기(CVT), 듀얼클러치(DCT), 자동화 수동(AMT) 등으로 나뉜다.
토크컨버터식 AT
- 유압과 토크컨버터로 동력을 전달하는 전통적 자동변속기로, 승차감이 부드럽고 내구성이 좋아 가장 널리 쓰인다.
- 최신 다단화(6~10단)로 효율을 개선했으며 중형 이상에 폭넓게 적용된다.
무단변속기(CVT)
- 벨트·풀리로 연속 기어비를 만드는 방식으로 변속 충격이 거의 없고 연비가 좋은 편이다.
- 소형차·하이브리드에 많고, 고출력·스포츠 주행에서는 한계가 지적된다.
듀얼클러치(DCT)
- 두 개의 클러치로 수동변속기 구조를 자동화해 빠른 변속과 직결감을 제공한다.
- 저속 울컥임·열 관리 등 단점이 있고, 건식/습식으로 나뉜다.
자동화 수동(AMT)
- 수동변속기에 클러치·변속 조작을 자동화한 형태로, 구조가 단순하고 비용이 낮지만 변속 감성은 투박할 수 있다.
하이브리드 예외
- 일부 병렬 하이브리드는 효율을 위해 토크컨버터 없는 자동변속기 구조를 쓰며, 전자제어로 변속 품질을 보완한다.
핵심 정리: “자동변속기(토크컨버터)”는 자동변속기의 한 방식일 뿐이고, CVT·DCT·AMT 등 다른 자동화 변속 기술도 존재한다. 각각 변속 충격, 효율, 직결감, 내구성/열관리에서 장단이 뚜렷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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