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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폰 사용자한테 스마트태그2를 몰래 붙여 놓으면 아이폰 사용자는 모르나?

webdatacloud 2025. 2. 26. 08:17


iOS 17.5 이상을 사용하는 아이폰 사용자는 스마트태그2가 몰래 부착되어 추적에 사용되는 경우 이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. 이는 애플과 구글이 협력하여 개발한 "원치 않는 위치 추적 장치 감지(Unwanted Location Tracker Detection)" 기능 덕분입니다. 작동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:

1. 자동 감지

  • 아이폰은 주변에서 감지된 블루투스 기반 위치 추적 장치(예: 스마트태그2, 에어태그 등)를 분석하며, 소유자와 분리된 상태로 사용자의 움직임을 따라다니는 알 수 없는 태그를 자동으로 탐지합니다
  • 스마트태그2도 이 표준에 따라 아이폰에서 감지될 수 있습니다.

2. 알림 제공

  • 아이폰은 "당신과 함께 이동 중인 알 수 없는 위치 추적 장치"라는 알림을 사용자에게 표시합니다
  • 사용자는 알림을 클릭하여 해당 태그의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3. 소리 재생 및 비활성화

  • 알림을 통해 사용자는 스마트태그2에서 소리를 재생하여 물리적으로 태그를 찾을 수 있습니다
  • 또한, 태그를 비활성화하거나 제거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.

4. 한계점

  • 이 기능은 iOS 17.5 이상에서만 작동하며, 블루투스 및 "나의 찾기" 앱이 활성화되어 있어야 합니다.
  • 스마트태그2가 완전히 꺼져 있거나 배터리가 제거된 경우에는 감지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.

결론

아이폰 사용자에게 스마트태그2를 몰래 부착하더라도, iOS 17.5 이상의 기기를 사용 중이라면 이를 탐지하고 경고를 받을 수 있습니다. 이는 애플과 구글의 협력으로 구현된 보안 표준 덕분이며, 스토킹이나 무단 추적 방지를 위한 강력한 보호 기능을 제공합니다.